한국신문협회(회장 방상훈·方相勳)는 검찰이 취재과정의 방법을 문제삼아 16일 국민일보 변현명(邊賢明)기자를 구속한 것과 관련해 21일 성명을 발표, “변기자 구속은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변기자의 조기 석방을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국민일보측이 사건 발생 직후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인신구속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했다”며 “검찰은 과잉 대응을 자제하고 민주주의와 자유언론을 존중하는 정신으로 돌아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