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일제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 입력 1998년 11월 2일 19시 11분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신용하 지음.‘일제 식민통치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조목조목 비판. 문학과지성사. 5,000원.

▼저 바위도 입을 열어

시인 이성부의 문학선집. ‘우리들의 식량’ ‘백제행’ ‘전야’ ‘야간산행’ 등 40년 시적 편력의 정수만을 골라 수록. 나남출판. 10,000원.

▼암치료혁명

나와 유키에 지음. 난치병 전문의가 말하는 암 치료법. 부작용이 없는 생약, 천연치료제가 그 비밀이라고 역설. 지식산업사. 10,000원.

▼밀레니엄 파고

정영무 지음. 대량실업의 시대, 실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모색. 21세기 유망직종도 부록으로 수록. 한겨레신문사. 6,000원.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오태수 지음. 방송 PD가 발로 뛰면서 찾아낸 우리 문화유산의 현장 이야기. 성철스님의 다비식, 백제금동향로 등. 인화. 8,800원.

▼중국어란 무엇인가

최영애 지음. 언어학 철학 문화적 시각으로 살펴본 중국어.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중국어에 대한 철학적 문화적 이해를 모색. 통나무. 8,000원.

▼무궁화와 사쿠라

김인현 지음. 일본에서의 10년 생활경험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정치 경제 군사 교육 등을 심층 비교. 조선대출판국. 9,000원.

▼인간의 비밀 그리고 그의 미래

김태곤 지음. 내과 전문의가 바라본 인간 생명의 신비.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생명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등등. 경신사. 8,000원.

▼시대의 얼굴, 절망과 희망 사이

류소영 지음. ‘병신과 머저리’ ‘젊은날의 초상’ ‘숲 속의 방’ 등 소설에 나타난 젊은이의 방황과 고뇌에 관한 이야기. 박종철출판사. 8,000원.

〈이광표기자〉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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