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례씨가 12월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대한매일신보사 서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만다라(曼茶羅)를 주제로 한 강렬한 원색의 판화와 그래픽 50여점을 전시. 02―721―5968
■한국사진역사전이 12월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1천4백여점의 사진을 통해 한국사진사 1백30년을 조감. 고종, 무희 최승희, 조선말기 풍속, 한국전쟁 기록사진 등. 02―722―7036
■공화랑(서울 종로구 인사동)은 12월15일까지 개관기념전 ‘고미술 정수전’을 마련. 고려 조선시대의 그림과 글씨, 도자기 등 1백5점. 겸재 정선의 ‘추숙소월도(秋宿素月圖)’와 개성근교 고려시대 무덤에서 나온 청동제 널꾸미개 등을 전시. 02―735―9938
■아트선재센터(서울 종로구 소격동)는 12월20일까지 싱글채널(단화면)비디오 작품전 ‘틈’을 연다. 싱글채널비디오 작품은 하나의 화면을 통해 특정 이미지나 이야기를 전하는 것. 박화영 서현석 홍성민씨 등 참가. 02―733―8945
■국립중앙극장(서울 중구 장충동)은 12월31일까지 ‘극장을 찾는 사람들’전을 개최한다. 전시 관람객을 비롯해 공연관람객과 공연자 등을 소재로 한 야외 조각전. 전뢰진 이일호 김주호 강신덕 김왕현 전종무 배진호 변재봉 배효남 김경민씨 등 조각가 28명이 30여점을 선보인다. 02―274―1151
■갤러리 현대(서울 종로구 사간동)는 12월1∼10일 ‘작가와 생활의 만남’전을 연다. 서세옥 이우환 황영성 등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전사한 도자기나 접시, 머그잔, 반상기 세트 등. 02―734―6111
■박항환씨는 12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한국의 이미지와 시정을 담은 소나무 연작과 산수화. 02―730―0030
■신제남씨는 12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사비나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여체를 소재로 대칭과 균형의 미학을 추구한 초현실주의계열의 작품. 02―736―4371
■진영근씨는 12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악예원에서 ‘심각 채근담(心刻 菜根譚)’전을 갖는다. 채근담 1만2천6백11자를 나누어 새긴 전각 작품 1백68점과 현대 서예 문인화 작품 47점 등. 02―734―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