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방학중 맞벌이부부 자녀 종일반 운영

  • 입력 1998년 12월 4일 19시 39분


19일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 맞벌이 부부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자녀들을 아침부터 집에 남겨둔 채 일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사회복지단체나 초등학교 등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어린이집’69곳은 이런 경우를 위한 시설이다.이 방과후 어린이집은 방학중 오전9시부터 오후7시반까지 종일반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이용료는 종일반의 경우 1개월에 최고 10만4천원. 오전 오후반 중 택일할 경우 절반만 지불하면 된다. 시설에 따라 2만원 정도의 급식비가 추가되는 곳도 있다.

〈이승재기자〉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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