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내한연주를 통해 팬들과 낯익은 ‘지한파’데무스가 한국팬들과 함께 고희를 자축한다. 10일 밤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산아트홀.
그가 연주하는 고전, 낭만주의 작품은 오스트리아 고유의 향취를 맛볼 수 있는 ‘신낭만주의적’연주로 불린다.
이번 내한공연 연주곡은 바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d단조, 베토벤 최후의 두 피아노소나타인 30번 A♭장조, 31번 c단조 등 5곡.
11일 오전10시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차르트홀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02―3477―4001(뵈젠도르퍼 코리아)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