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역의 바리톤 고성현(高聖賢), 방씨부인역의 소프라노 박정원(朴貞媛)씨가 열연한 이날 공연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강영훈(姜英勳)전국무총리 이어령(李御寧)전문화부장관 박성용(朴晟容)예술의전당이사장 이상회(李相回)세계일보사장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카를로 트레차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주한외교사절이 관람했다.
민족오페라 ‘이순신’은 12일까지 열리는 서울공연에 이어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 아트홀(22,23일)공연으로 올해의 대장정을 마친다. 내년 9월에는 중국 시안(西安), 12월에는 이탈리아 로마, 2000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 공연이 예정돼있다. 02―3487―2096∼7(공연기획 판타지아) 042―526―1016(성곡오페라단)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