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가끔씩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 놓는다. 화장실 거울이나 방문에 붙여도 좋고 아이의 간식이 들어있는 그릇에 넣어 두어도 좋다. 이 때는 예쁜 그림엽서가 좋다.
②아이에게 편지를 써서 그냥 건네주기 보다는 우편으로 보낸다. 아이들은 우체부 아저씨에게서 편지를 받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특히 방학 때나 몸이 아플 때 좋을 듯.
③아이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 스티커나 지우개 같은 깜찍한 선물을 가끔씩 넣어둔다. 아이의 주머니 속이나 책상서랍 등이 좋다. “웬 거예요?”라고 물으면 “널 사랑하니까! 그래서 엄만 너에게 특별한 것을 주고 싶단다.”라고 말한다.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