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월초 2,3일 동안 일시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고수온대의 영향으로 장기간 계속되는 혹한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주기적으로 추운 날씨와 따뜻한 날씨가 교차하는 등 변화가 심하겠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지형적 특성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중순에는 대륙성 고기압 세력이 다시 약화하면서 맑고 온화한 가운데 한차례 정도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크겠고 한두 차례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