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찬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이 한반도 상공을 계속 덮고 있어 11일에도 서울 영하9도 등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지역별 예상최저기온은 춘천 영하14도를 비롯해 △대전 영하10 △인천 강릉 전주 영하8 △광주 대구 영하6 △포항 영하5도 등이다. 기상청은 12일에도 서울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8도로 예상되는 등 추위가 이번주 초까지 이어진 뒤 중반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