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박상길·朴相吉)는 10일 ‘소설 정감록’의 작가 정다운 스님(속명 이등용·재단법인 생활불교 총재)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정스님은 94년 H종합건설 대표 서모씨에게 “내 책의 인세와 신도들로부터 받은 시주돈을 모아 틀림없이 갚겠다”고 약속했으나 불당 공사비 8억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