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꺼기는 거즈나 스타킹에 넣어 욕조 물에 담가 차성분을 우려낸다. 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의 때와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트러블도 방지해준다.
또 주전자에 넣고 아주 진하게 끓여 우려낸 물에 발을 담그면 무좀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
일회용 녹차의 티백으로 우려낸 물은 세수후 헹굼물로 쓰면 피부가 맑아지고 혈색도 좋아진다.
화장실용 방향제의 향기가 싫은 사람도 녹차를 이용해보자. 녹차 찌꺼기를 2∼3분 끓인뒤 화장실에 놓아두면 깔끔한 녹차향이 악취를 제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