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에서는 일민선생 수장품 중 고려시대의 청자와 조선시대의 백자분청사기 목가구 나전칠기를 비롯하여 표암 강세황의 방십죽재화보첩(倣十竹齋畵譜帖), 화산 조희룡의 백홍매도(白紅梅圖), 추사 김정희의 반야심경(般若心經), 퇴계 하서 등 22명이 쓴 시(詩)파산수창시첩등의수작이 선보이게 됩니다.아울러 대원군의 난초병풍과 심전 안중식, 이당 김은호,소정 변관식, 심산 노수현, 청전 이상범, 고암 이응로 등 근대기의 대표적인 작품들도 전시됩니다.
일민선생 유품과 애장품, 각계 인사들이 기증한 기념서화 작품들, 원형 그대로 보존된 일민선생의 집무실도 공개하며 일민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도 상영합니다.
일민선생은 민주 언론 창달에 힘썼으며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큰 업적을 남겼고 특히 민족혼을 계승하기 위해 전통예술 육성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전시기간〓99년 1월26일(화)∼2월28일(일) 오전10시∼오후7시단, 일요일은 오전11시∼오후5시(설 연휴 기간은 휴관)
▽전시장소〓일민미술관
▽입장료〓일반 2천원, 초중고등학생 1천원, 단체(20인이상) 일반 1천원, 학생 5백원
▽작품 설명회〓매일 1회(오후 2∼3시) 본 미술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작품 설명회를 갖습니다.
▽전시 문의〓일민미술관
02―721―7772,7776
<주최:일민미술관 후원: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