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본 TBS방송이 주관하는 일본 레코드대상 6개 부문중 ‘아시아 지역에서 국제적 음악교류에 공헌을 해 현저한 활약을 한 연예인이나 예술가 작가’에게 주는 ‘아시아 음악상’ 수상자로 뽑혔다.
‘목근통신(木槿通信)’ 등 일본사회를 깊이있게 분석한 수필로 유명한 고 김소운(金素雲)선생의 외손녀인 사와는 한일 음악교류에 가교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와는 작년 10월 광주(光州)에서 한국정부의 정식허가를 얻어 외할아버지의 시에 자신이 곡을 붙인 일본어노래 ‘마음’을 불러 한일 양국에서 화제가 됐다.
한국공연후에는 작년 12월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 홋카이도(北海道) 등 일본 각지에서 콘서트를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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