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의 민영화 특혜 의혹도 파헤친다. 교육부가 시중은행에 세차례나 이례적으로 융자협조 공문을 보내 여당 중진이 경영하는 회사에 2백억원을 대출해주도록 개입했다는 것.
고교 생활 7개월만에 그만두고 서울대 입학한 전한해원군의 자퇴일기 ‘학교는 붕어빵 만드는 곳이 아니잖아요’의 전문도 게재한다.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밖에 신동아 2월호에는 ‘경제청문회가 반드시 밝혀야 할 핵심사안 10가지’ ‘이해찬 개혁, 좌초하는가’ ‘광주 비엔날레가 신음하고 있다’ ‘누가 시화호를 책임져야 하는가’ 등 읽을거리가 실려 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