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자문기구인 한민족연구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덕·李榮德전총리)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정책보고서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2002년부터 제7차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중고교의 경우 국사가 사회과에 통합되거나 선택과목으로 바뀌는 것을 전면 재검토해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학에서의 국사 교양필수 환원 △대학수능시험 국사 독립과목화 △사법고시과목 국사 필수 환원 △각종 기업체 입사시험에 국사 포함 등을 건의했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