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속있는 학용품 선물
문구류와 학용품은 학생들에게는 가장 실속있는 선물. 초등학생에게는 샤프펜슬보다는 연필이 좋다. 보통 선물용으로는 △노트(10권) 4천원 △연필세트(12자루) 2천∼3천원 △색연필(12색) 3천원선이다. 책가방이나 신발주머니도 필수품.
신세계백화점은 신학기 학생가방 기획전을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설매장에서 연다. 미키마우스 학생가방을 1만5천∼3만5천원선에 살 수 있으며 곰돌이 푸 학생가방은 2만5천∼3만5천원선.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이색학용품만을 모아 특색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동물캐릭터 샤프 볼펜이 6천∼9천원선이며 캐릭터 필통 홀로그램 필통 등을 갖추고 있다.
LG백화점은 신학기 참고서 모음전을 열어 초등학교용은 5천∼1만2천원 중고등학교 참고서는 4천∼1만2천원에 판다.
킴스클럽 서울점도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신학기용품을 선정해 5∼10% 할인판매한다. △크레파스(15색) 3천3백원 △필통세트 1천4백50원 △스케치북(3권) 1천7백원 등이다.
▼ 중고등학생이 가장 받고 싶은 컴퓨터
컴퓨터는 학생들에게 필수품으로 졸업 입학선물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중 하나다. 한신코아백화점은 삼성 LG―IBM 세진컴퓨터 등 3사의 컴퓨터를 졸업입학선물 패키지로 내놓았다. LG―IBM PC를 구입할 경우 이스트팩 가방과 하이팩 의자를 증정하며 세진컴퓨터를 구입하면 일한 번역기 및 99년 신년운수 CD롬 타이틀을 준다.
▼ 대학졸업생을 위한 정장
10만원대의 기획상품이 많이 나왔으며 신상품은 대개 20만원대.
그랜드백화점은 27일부터 6일간 여성 및 남성 캐주얼정장을 20∼50%싸게 판매하는 ‘대학졸업생을 위한 패션선물 제안전’을 열고 있다. △캠브리지 정장 17만원 △브렌우드 정장 13만원 △오마샤리프 정장 15만원선.
경방필백화점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영캐주얼 봄신상품을 정상가격보다 50% 싸게 할인판매한다. 보이런던 야(YAH) 반코트가 14만∼15만원선이며 정장은 16만∼18만원선이다. 서울 명동의 패션전문점 유투존에서는 2월4일까지 대입합격 축하 특별행사로 대학신입생에게는 의류 20% 잡화 10%를 특별할인해준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