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서적 전문 출판사인 영진출판사가 ‘할 수 있다! 컴퓨터 꿈나무 장학회’를 설립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만들어진 이 장학회는 ‘강남길의 TV보다 쉬운 인터넷’을 펴낸 탤런트 강남길씨가 1천만원, 영진출판사가 1억원을 출연했으며 앞으로 2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달 30일 발족식을 갖고 초등학생으로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화제가 된 정다빈(10·대구 월촌초등학교 4년)군과 서무성(8·대구 신암초등학교 2년)군 등 2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