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는 22명 모집에 1천54명이 원서를 내 4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교대도 28명 모집에 2천3백22명이 지원해 8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교대는 17명 모집에 1천7백37명이 몰려 1백2.2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또 18명을 뽑는 부산교대는 1천7백명이 몰려 94.4대1 △26명을 선발하는 대구교대는 2천14명이 지원해 77.5대1 △15명을 모집하는 전주교대는 1천2백91명이 지원해 8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춘천교대(모집인원 20명) 48.8대1 △제주교대(〃 10명) 45.3대1 △광주교대(〃 18명) 70.4대1 △공주교대(〃 23명) 44.4대1 △진주교대(〃 20명) 27.9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대학 편입학 시험에 이처럼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은 초등교사 임용률이 90% 이상인데다 교원정년 단축으로 임용인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