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s(창조자들)’ ‘Discoverers(발견자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다니엘 제이 부어스틴의 저서.
부제가 말하듯이 ‘우리 인간은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 인간들의 이야기다.
그는 서양문화가 3종류의 추구의 시대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그 첫째는 모세 욥 등 예언자에 의한 신으로부터의 구원과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등 철학자에 의한 진실의 탐구 시대다.
둘째는 토마스 모어, 마키아벨리, 루소 등에 의한 ‘공동을 위한 추구’, 즉 문명과 자유를 찾으려 했던 시대이며 마지막으로는 칼 막스, 스팽글러, 토인비 등이 활동했던 미래 지향형의 사회과학의 시대라는 것이다.
저자의 도전적인 이론과 함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는 평. 랜덤 하우스.
함승수(을지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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