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성 정보화교육 강화…5년간 1백억 전문기관 지원

주부와 대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이 강화된다. 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5년간 1백억원을 들여 여성정보화 전문교육기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대학 5군데와 일하는 여성의 집 10군데에 여성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정통부가 장비를 지원하거나 교육비를 일부 부담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저렴한 수강료만 내고 교육받을 수 있다.

정통부는 이 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을 정부가 실시하는 정보화 근로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시킬 예정.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