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예술영화운동 代母 다카노씨 본사 방문

  • 입력 1999년 2월 24일 07시 43분


일본 예술영화 운동의 대모(代母)로 일컬어지는 다카노 에쓰코(高野悅子·70)가 23일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사를 방문해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과 한일 문화교류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쿄 이와나미(岩波)홀의 총지배인으로 31년간 1백48편의 제삼세계 예술영화를 일본에 소개해온 다카노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사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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