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분당∼장지∼수서IC 구간(97년 개통)의 연장선으로 분당에서 출발해 올림픽대로까지 20분 이내에 달릴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올 6월까지는 기대하기 힘든 형편.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진입로가 그때야 완공되는데다 이 도로와 이어질 청담대교 역시 빨라야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림픽대로방면 진출램프와 여기서 올림픽대로로 이어지는 탄천로에서 큰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램프를 빠져나가는 데만도 20∼30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탄천로를 따라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봉은사로 교차로 일대도 극심한 혼잡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