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도권 전철 분당선(수서∼오리)의 전동차 운행간격이 6월부터 현행 5분에서 4분으로 단축된다.
철도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9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철도청은 6월부터 노선별 열차종류별 운행배열을 재구성하고 관광열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지역간 직통열차도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목포간 경전선에 소화물 전용열차를 신설(1일 2회)하고 열차내 공중전화를 객차 4량당 1대에서 3량당 1대 꼴로 늘리기로 했다.
철도청은 또 올해 △수송분야 7백24명 △시설 1백57명 등 모두 1천1백56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