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종-조규희씨 마리아칼라스 콩쿠르 1,2등

  • 입력 1999년 3월 9일 19시 04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 재학중인 테너 조효종과 바리톤 조규희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마리아 칼라스 국제성악콩쿠르 오라토리오 예술가곡 부문에서 각각 1,2등을 수상했다.

마리아칼라스 국제성악콩쿠르는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인 칼라스를 기념하기 위해 77년 창설된 세계적 권위의 성악콩쿠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크리스타 루트비히(소프라노)를 비롯해 루이지 알바(테너) 군둘라 야노비츠(소프라노)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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