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여명희씨가 17∼23일 서울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95년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하고 미국에서 주로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의 첫번째 국내 개인전. 붉은 벽돌 속의 밀폐된 공간과 그 안의 해골과 손발을 두텁게 덧칠, 강한 실존의식 및 현실과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02―733―9512
□대전 한림미술관이 17∼6월6일 ‘그리기 그리기’전을 연다. 고낙범 김동유 등 국내 작가 10명과 카롤 벤자켄, 발레리 파브르 등 프랑스 화가 5명의 작품을 전시. 여러 방식과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통해 ‘그리기’란 무엇인가를 생각케 한다. 042―2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