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수문장 교대의식을 20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막식에는 국방부 전통의장대 취타대의 특별연주와 조선시대 군사훈련용 무술인 무예24반의 시범공연이 행해지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여진다.
시는 96년부터 시작된 수문장 교대의식이 문화 관광상품으로 정착됐다고 보고 수문장 캐릭터를 상품화해 덕수궁내 기념품 가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