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미달 인원(괄호 안은 모집인원)은 △인천(50명) 3명 △경기(3백60명) 1백32명 △강원(1백명) 14명 △충북(50명) 32명 △전북(1백20명) 99명 △전남(1백명) 79명 △경북(70명) 24명 △제주(50명) 10명 등이다.
반면 서울은 3백명 모집에 4백23명이 지원해 1.41대1, 부산은 80명 모집에 1백56명이 지원해 1.9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는 1.17대1, 충남은 1.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부는 도지역 현직 교사가 대도시로 옮기기 위해 지원해 대도시의 지원율은 높고 도지역은 대부분 미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1천5백여명이 미달했다”며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교과의 예체능 영어 등 전담교사로 임용해 부족 인원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원정년 단축에 따른 추가 수요를 충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임용시험은 다음달 11일 치러진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