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병원은 고열증세를 보여 26일 입원한 김모씨(30)가 장티푸스 환자로 판명돼 현재 격리 치료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옥천군 이원면 이모씨(45·여) 등 2명이 고열과 복통 설사 등 장티푸스 증세를 보여 옥천 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29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물이나 음식물에 의해 전염되며 고열이 지속되고 설사 복통증세가 나타난다.
〈안동·옥천〓정용균·지명훈기자〉 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