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역 고교교사에 중앙도서관 무료 개방

  • 입력 1999년 3월 31일 12시 01분


인하대는 30일 인천지역 80개 고교 교사들에게 중앙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교사들은 자료열람은물론 도서대출도 가능하다.

대출은 1인당 5권을 30일 동안 받을 수 있으며 대출을 희망하는교사는도서관 대출계에서 임시대출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인하대 중앙도서관에는 문학 컴퓨터 교양서적 등 80만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으며 정기간행물실과 온라인검색실 논문실 등이 있다.

김영진(金榮振·철학과교수)관장은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하거나 교과연구 활동을 위해 많은 자료가 필요한 것 같아 도서관을 무료개방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860―8244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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