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여우주연상 심은하]「신들린 연기」인기절정

  • 입력 1999년 4월 9일 07시 21분


‘천하통일.’ TV와 영화를 모두 평정한 심은하(27)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SBS ‘청춘의 덫’에서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더니 이날 수상으로 영화에서도 간판스타로 떠올랐음을 보여주었다.

인터넷과 전화 여론조사결과로 뽑은 인기상도 함께 받았다. 그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영화가 무엇인지를 배웠고 ‘미술관옆 동물원’에서는 영화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다”며 감독과 제작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8월의…’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올해 백상예술상 TV부문 연기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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