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1과(課) 1여성제’를 도입해 여성공무원이 특정 부서에만 몰리지 않고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 또 여성공무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말까지 정부 세종로청사에 보육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여성공무원이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수유기간에 한해 하루 근무시간을 1시간 정도 줄여주는 ‘근무시간 탄력제’와 부인 출산시 남성공무원에게 주는 ‘출산간호휴가’를 현행 1일에서 7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