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케빈 헹크스 지음)〓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 무지개로 목걸이를 할 수도 있고, 구름을 불어 날려 보내고, 집을 옷처럼 몸에 걸치고….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자극하는 동화책. 마치 소인국의 걸리버가 된 것처럼 아이들은 즐거워한다. 성장하는 아이들이 좁고 답답한 집에서 벗어나 바깥 세상으로 무한히 펼쳐 나가고 싶은 꿈을 표현했다. 비룡소. 8,000원.
▼위기철씨 육아경험 담아 ▼
■신발 속에 사는 악어(위기철 지음)〓‘반갑다, 논리야’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위기철씨가 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해주었던 이야기와 아이와 함께 만든 동시들을 엮었다. 간결하면서도 노랫가락처럼 리듬과 운율이 있는 동화. 기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주머니 속의 동전 한 닢’,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재치있게 담은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옛 이야기를 패러디해 반전의 묘미를 주는 ‘백 한 번째 토끼’ 등 3부로 구성. 사계절.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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