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주제 생활공예품 전시회 3곳서 잇따라 열려

그릇을 주제로 한 생활공예전들이 열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공예전문점 ‘크래프트 하우스’(광림교회 뒤)는 24일까지 금속공예가 강은식씨의 ‘기(器)’ 전시회를 연다. 금속으로 만든 갖가지 그릇들을 커피세트(사진), 포도주 서빙 세트, 디너세트 등으로 분류해 전시 판매. 02―546―2497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크래프트 스페이스 목금토’는 5월13일까지 아트숍개관 1주년 기념전을 갖는다. 금속공예가 섬유공예가 도예가 목공예가 유리공예가 50여명의 생활공예품을 전시 판매. 이중 노용숙(금속공예) 김나영 김수연 이기조 이세용 이인숙 이영호 이현배(이상 도예) 최병훈(목공예) 김혜영 안혜경씨(유리공예) 등이 출품. 02―3675―1997

인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의 ‘미술관 프란스인’에서는 5월10일까지 김기라씨의 유리작품전을 연다. 조형작품과 함께 접시 화병 볼 등 전시 판매. 032―933―9297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