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천호점은 20일 투시방지용 수영복의 실연회를 열고 성능을 검증해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샤크라인이 개발한 ‘이사도라’투시방지수영복을 입은 모델 2명이 투시카메라 앞에 자신있게 나서서 방지효과를 실증.
투시방지수영복은 금속산화물을 사용한 안감을 수영복내부에 봉제해 투시카메라에 대한 걱정을 막아주며 항취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7만∼10만원선이다.
신세계백화점측은 “투시카메라가 국내에 2만여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복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