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정은 76년 미국으로 이민간 뒤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 하루 15시간씩 색소폰을 불어온 연습벌레다.
96년초 그룹 ‘빛과 소금’콘서트에 연주자로 참가하면서 국내 재즈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박진영 이승철 이문세 등 인기 가수들의 음반에도 참여했다.
이번 레퍼토리는 애상적인 곡 ‘Reflections’ 등. 이소라의 히트곡 ‘난 행복해’를 재즈풍으로 리메이크해 연주한다.
29일∼5월2일(평일 오후7시반 주말4시, 7시반).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그린소극장. 2만원. 02―3144―3000
〈허 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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