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지정 요리 종목은 리조토(Risotto). 쌀로 만드는 이탈리아의 명물 요리다. 정씨는 토마토소스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내는 ‘새우 리조토’를 만들었다. 본고장에서 솜씨를 인정받은 정씨의 ‘새우 리조토’를 집에서 만들어 보자.
▽재료(6인분)
△쌀 5백g △새우 6백g △올리브유 30㏄ △버터 1백 △양파 60g, 양파 다진 것 30g △당근 30g △파슬리 10g △완두콩 1백g △백포도주 1백㏄ △다진 토마토 2백50g △샐러리 30g △마늘 20g △물 2ℓ△소금 후추 약간.
▽만들기
△육수〓①새우는 껍질과 살을 분리해 씻어 둔다②샐러리 당근 양파는 큼직하게 썬다 ③팬에 버터를 두르고 먼저 마늘을 볶은 뒤 새우껍질과 야채를 차례로 넣고 볶는다 ④여기에 포도주 50㏄를 넣고 졸인다 ⑤물을 붓고 1시간반 가량 약한 졸인 뒤 채에 거른다.
△밥〓①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다진 양파를 볶다가 쌀을 넣고 볶는다 ②준비한 육수를 조금씩 부으며 약한 불에서 양파와 함께 볶은 쌀을 천천히 저으며 익힌다 ③쌀이 거의 익을 무렵 새우살과 다진 토마토 완두콩을 넣고 익히다가 백포도주 50㏄를 붓는다 ④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파슬리로 장식하여 상에 낸다.
〈토리노(이탈리아)〓조승업기자〉sner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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