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자 가운데 45년간 전쟁고아 등 불우아동을 친자식처럼 보살피고 교육시켜 사회인으로 배출한 해남등대원 이준묵(李俊默·88)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47년간 불우아동 2천여명을 보살핀 평화원 최애도(崔愛挑·72)원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익선원 김자룡(金滋龍·69)원장과 신생원 정상영(鄭相瑛·64)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자립후원회를 조직해 불우아동의 조기 자립에 기여한 정읍애육원 박주채(朴柱埰·63)원장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