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이 어떻게 기존 조직을 21세기형 조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제시.
PC E메일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은 TV 전화 전기 등이 20세기를 바꿔놓은 것보다 훨씬 더 혁명적으로 21세기를 바꿔놓을 것이다.
기업조직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사용 가능한 정보의 흐름을 알맞은 시간에 알맞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신속한 판단을 내리고 효율적인 일처리를 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생각하는 속도’로 빨리 결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
기업의 구체적 행동지침으로 △조직 내의 의사소통은 모두 E메일로 한다 △관련자료는 온라인 상에서 분석하고 결과는 구성원 모두가 공유한다 △모든 서류작업은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시켜 업무적체를 해소하고 지식노동자에게는 보다 중요한 일을 시킨다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신속하게 제품이나 서비스 향상에 반영시킨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고객과의 거래에서 중간상인을 제거한다. 만약 중간상인이라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독특한 부가가치를 만든다 등을 제안.
한편 정부의 지침으로는 △공무원의 업무에 E메일을 도입해 복잡한 서류처리과정을 없앤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모든 문건을 인터넷 상에서 공개한다 등을 제시.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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