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음악세계가 처음 서울에서 조명된다. 6월 1, 2일 열리는 ‘얼 킴 축제’. 1일 오후5시에는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미국 레하이대 폴 샐러니 교수가 ‘얼 킴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강연한다. 7시반에는 토탈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그의 음악에 맞춘 무용작품들이 공연된다.
2일 오후7시반에는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얼 킴 현대음악의 밤’이 열린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실내합주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슬픔이 쉬는 곳’ 등 실내악곡 네 곡을 연주한다. 02―3703―7350(예음)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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