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예비엔날레」내달1일 전주서 개막

  • 입력 1999년 5월 27일 19시 37분


세계 유일의 서예비엔날레인 ‘99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가 6월1일 전북 전주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개막된다. 6월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8개국에서 81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한국적이고 동양적 예술인 서예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97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서예작가들의 출품작 81점이 전시되며 참여작가들이 투표를 통해 대상작품을 선정하기도 한다. 아울러 △한국서예 젊은작가전 △국제 서예학술대회 △현대 한국문인화전 △종이와 문자의 역사전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0652―284―4509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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