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5월중 소비자물가는 4월에 비해 0.2% 떨어졌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0.8%, 작년말에 비해서는 0.6%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1∼5월중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하는데 그쳤다.
분야별로는 공업제품이 전월보다 0.4% 올랐으며 이중 등유 9.8%,경유 7.8% 등 석유류가 2.7% 상승했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은 1.5%, 공공요금은 0.2%, 집세는 0.5% 각각 떨어졌다. 5월 한달간 값이 많이 떨어진 농축수산물은 △감자(-27.0%) △파(-34.2%) △풋고추(-26.6%) △오이(-25.0%) △닭고기(-11.7%) △명태(-9.3%) 등.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