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명은 속도를 빠르게 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느린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것과 느린 것이 함께 해야 리듬도 맞고 균형도 맞는 것 아닙니까.”
그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자동차 도색 안료를 재료로 택했다. 빠른 속도의 자동차에 쓰이는 재료의 일부를 이용, 느리면서도 미묘한 흔적들을 표현했다. 캔버스 위에 자동차 안료를 뿌린 뒤 이들이 번져나가는 흔적들을 나타내기도 했다. 02―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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