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초대전 때의 작품들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황창배는 한지 위에 유화재료인 오일스틱으로 탈춤 추는 사람을 드로잉한 작품을 통해 역동적 이미지를 표현. 정현은 오래된 철도 받침목에서 사람의 형상을 파낸 작품을 출품했다. 시간 속에 스러져가는 인간존재의 불안함을 나타냈다. 홍재연 김대수 김호연씨는 각각 선(禪) 시간 자연등을 주제로 했다. 오전10시∼오후6시. 무료. 02―588―5642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