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과학이 갑작스럽게 쉬워질 수가 있는가? 기초개념과 기본원리만 이해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게 김영사에서 내고 있는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시리즈이다.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 즉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학습서로 화제가 되고 있다.
1, 4권 `수학이 수군수군` `수학이 또 수군수군` 2권 `물리가 물렁물렁` 3권 `화학이 화끈화끈` 5권 `우주가 우왕좌왕`에 이어 6권 `구석구석 인체탐험` 7권 `식물이 시끌시끌`이 잇따라 나왔다.
6권은 과학교과 과정중 생명분야에서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인 `몸의 생김새`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화와 순환, 호흡과 배설, 자극과 반응에 대해서도 각종 기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지만, 기본주제는 `사람의 몸`이다. 즉 골격,근육의 구조, 혈액, 피부, 각종 감각기관, 내장기관의 모양과 기능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