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5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법부(한글 한문 국한문혼서) △문인화부 △펜글씨부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지난달 30일 서울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최고상은 펜글씨를 제외한 각 분야에서 1명씩 뽑았다. 서예를 익히는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등부와 저학년부(초등학교4학년 이하)에서도 작품 분야에 상관없이 최고상을 1명씩 뽑았다. 우수상은 학년과 분야에 상관없이 가능성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은 12일 오후2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사옥 18층 강당. 입상작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악예원에서 전시된다. 02―733―0131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최고상
△서법부 남윤상 △문인화부 김평주(경기 남양주시 오남중2) △초등부 이승용(서울 효제초등5) △저학년부 김창건(경기 남양주시 장현초등4)
▽우수상
김성대(경기 의정부시 동오초등2) 조민규(서울 봉은초등4) 김영일(경기 광명시 광명북초등6) 김용상(서울 금양초등6) 김원(경북 포항남부초등6) 최미소(경기 고양시 지도초등1) 박혜선(경북 구미시 구미초등5) 임진민(서울 잠신초등6) 김종서(서울 신원중1) 김연화(서울사대부속여중2) 송주희(서울 인수중3) 유나경(서울 영란여자정보산업고3) 서정미(충남 공주여고2) 안유미(서울 경기상고2) 김수은(대구 계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