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최익환종법사 별세…향년86세 숙환으로

  • 입력 1999년 6월 15일 00시 17분


천도교 최고위직의 최익환(崔益煥)종법사가 14일 정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부속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천도교 제2세 교조 해월 최시형(海月 崔時亨)선생의 손자인 고인은 44년 천도교 교무관서에 선임된 이래 법도관정 교무원장 등을 지냈으며 89년 종법사에 추대됐다. 유가족으로 재원씨 등 3남4녀가 있다.

장례는 16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천도교회장으로 치러지며 유해는 경기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원적산 천덕봉에 안장된다. 02―928―2042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