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후반에 제작된 동람도(東覽圖)를 비롯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각 지역을 그린 도별도(道別圖)와 군현도(郡縣圖), 국경과 국방상 요충지를 그린 관방도(關防圖), 거리를 표시한 이정표도(里程標圖)등 문화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일본이 조선침략을 위해 제작한 지도도 전시된다. 전시될 지도는 영남대 박물관 소장품들로 이번 행사는 조선대와 영남대간 동서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