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1일 한국코카콜라보틀링사의 서울과 경기 여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코카콜라 제품 12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가스압(壓) 세균수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와 경남 양산공장의 코카콜라 제품 수거검사 결과는 22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벨기에 등 베네룩스 3국 정부가 코카콜라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및 회수 처분을 취하자 국내 코카콜라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한국코카콜라보틀링 4개 공장에서 제품을 수거해 검사에 착수했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