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히트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25명의 심사위원단이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시장성 등을 심사해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빙그레 매운콩라면은 업계 최초로 100% 콩기름을 원료로 생산해 차별성을 부각한 것이 높게 평가됐으며 LG전자의 LG플라톤은 향후 디지털TV 시대를 맞아 시장선점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부화재의 참좋은 운전자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서비스 개발 및 토털마케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별상 부문에는 삼성영상사업단의 ‘쉬리’가 선정됐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이밖에도 본상 선정상품 20개, 장수상 1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23일과 24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과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