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탈영병인 최씨의 동생(22)을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형제는 지난해 8월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교수와 여제자’‘빨간 마후라’ 등 300여종류의 몰래카메라와 포르노비디오를 소개하는 쇼핑몰을 개설, 접속자로부터 상품대금을 온라인으로 입금받은 뒤 음란 CD로 제작, 택배로 우송한 혐의다.
이들은 쇼핑몰 개설이후 지금까지 장당 1만5000∼1만8000원을 받고 5000명이상의 네티즌들에게 음란 CD를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